
22살에 체포되 19년여간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윤상여씨의 얘기가 화제입니다.
80년대말 까지만 해도 객관적 증거와 분석이 아닌 진술에 의존하는 강압적인 수사관행의 피해자인 셈이죠.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던 윤씨는 최소한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셈이었습니다.
“20억이면 20년 감옥 살건가요?”
하지만, 이춘재의 범행이 최근 발달된 과학수사와 진술에 의해 진범이 밝혀져 윤상여씨는 누명을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순순히 자백한 이춘재에 대해 답답하게 고맙다 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윤씨에게 이제는 보상금이 알마일지에 대해 화제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20억에서 최대 40억까지고 보상받을 수 있는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상이 되는 금액과 상관없이, 지나간 세월을 돌이킬 순 없겠지만, 윤상여 씨의 지난 고통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랍니다. 이제라도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혹시라도 이런 피해자가 더 없는지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고, 앞으로도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법체계가 정비되길 바래봅니다.

윤상여 씨의 평온한 삶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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